1925년 시점에서 공산당이 판단한 국민당 좌파의 주요 인사들 ㄴ민국시대

나무위키에서 인생을 낭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자료에서 발췌.



1. 왕징웨이(왕정위): 아직까지도 친일파 이미지 빼면 그나마 좌파 이미지가 남긴 했지만 1927년 7월 분공을 결정한 당사자이며 서안사건 이후 공산당과 합작하느니 일본에 붙는게 낫다는 입장을 견지.

2. 장제스(장개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후한민(호한민): 4.12 상하이 정변을 지지하였으며 난징 국민정부의 수장으로 일시 추대되었다. 국민정부 수립 이후 입법원장을 지냈다.

4. 탄옌카이(담연개): 상하이 정변 시기 우한 국민정부 편에 서 있었으나 영한합작 과정에서 장제스 측에 가담, 난징 국민정부 주석, 행정원장을 역임했다.

5. 우징헝(오경항): 국민정부 내부의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감찰위원을 지냈으며 1927년 4월, 공산당 탄핵안을 제출하였으며 상하이 정변을 지지. 국부천대 후 대만으로 이주.

6. 리스쩡(이석증): 오경항과 더불어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감찰위원을 지냈으며 오경항의 공산당 탄핵안을 지지. 국공내전 후 스위스, 파라과이를 거쳐 대만으로 귀국.

7. 청첸(정잠): 호남군벌. 군사위원회 참모총장을 지냈으며 북벌 시기 반장군벌이었지만 반장전쟁 후 장제스 편에 합류. 국공내전 후 중공에 합류.

8. 위유런(우우임): 국민정부 감찰원장을 지냈고 국부천대 후까지 대만에 잔류.

9. 쉬쳰(서겸): 광저우 국민정부 사법원장. 국민당 좌파의 대표기수이지만 1927년 분공 이후 완전히 몰락.

10. 구멍위(고맹여): 왕징웨이의 측근. 개조파의 좌장으로 반장전쟁 시기 내내 장제스 타도를 시도했으나 1932년 장왕합작 이후로는 국민정부에 합류. 헌정 실시 이후 웡원하오 내각 하에서 행정원 부원장을 지냄. 국공내전 후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다시 대만으로 귀국.

이상의 명단은 1925년 12월 3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 천두슈가 작성한 명단 중에서 주목되는 인물들.
이중에서 중공 합류는 청첸 1인, 1927년 이후에도 친공좌파로 분류가능한 인물이 추가로 쉬쳰 1인.....

이들의 공통점은 1925년 12월 시점에서 공산당과 친했다는 것... 그리고 불과 4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생각하면 중국 현대사가 얼마나 개판인지를 가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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